렌터카 여행 꿀팁?
- 이라면 뭐가 있을까? 내 생각에는 당연히 여행 시작 전 '장을 든든하게 볼 수 있다!' 인것같다. 예전에 독일-스위스-프랑스 여행할때 입출국을 독일으로 정했었는데 이는 독일 물가가 스위스와 프랑스와 비교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여행 내내 먹을 물과 와인과 맥주와 과자 그리고 초콜렛 빵 등을 미리 구비 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었다.
이번 여행을 계획할때도 정말 당연스럽게 - 공항 근처 대형슈퍼부터 찾아봤다. PAK'nSAVE Hornby. 우리가 선택한 슈퍼마켓이다. 공항에서 차로 대충 15분 내외로 걸리는걸 확인햇고, 규모도 큰것 같았다.
크라이스트 처치는 국제공항이 위치한 뉴질랜드 남섬을 대표하는 큰 도시이다. 반면 우리가 갈 테카포, 퀸즈타운, 와나카 등은 거주인구 자체가 적은 소규모 관광도시이다. 그런 곳은 물가가 매우 비싸고, 물건도 많이 없다는걸 유념한다면 여행 시작 전 장을 보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.
당장 먹을 고기도 살 수 있고, 과일도 좀 골랐다. 아마도 남동생은 과자 코너에 계속 있었던것 같고, 아부지는 와인과 맥주 코너에서 떠나질 않으셨던것 같다. 나는 엄마를 졸졸 따라다니며 장보는걸 방해했다. 그게 딸의 미덕이지 않을까. 엄마 방해하기. 후훗.
사실 해외여행이란 그 나라의 슈퍼마켓만 구경해도 엄청 재미있다. 우리나라에서는 엄청 비싼 물건이 저렴하기도 하고,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. 이 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자는 뭘까 아이스크림은 뭘까 궁금해하면서 골라보는 재미도 있다. 뉴질랜드도 특히 과일이 저렴했던 기억이... 나는데 정확하진 않은 기억이다. 고기와 홍합이 저렴했던건 맞는것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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